코즈마케팅 뜻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은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와 동시에 이 문제 해결 이슈를 기업의 이윤 추구에 활용하는 마케팅을 말한다. 코즈마케팅은 이윤 추구에 여부에 따라 기업의 기부와는 다른 의미를 가진다. 기업의 기부는 세금 공제 같은 혜택이 따르지만, 코즈마케팅은 반드시 기부를 의 미하는 것은 아니다.
코즈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마케팅 유형은 소비자들의 소비를 통해 기부활동을 하는 것이며,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면, 돈이나 물건을 기부하는 형태가 가장 기본적이다.
코즈마케팅의 성공사례
코즈마케팅의 성공사례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의 '자유의 여신상 복원 프로젝트' , CJ미네워터의 '바코드롭 프로젝트'가 있다.
아메리칸 '자유의 여신상 복원 프로젝트'는 1984년에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자사 카드가 신규로 발급될때 1달러, 기존 고객이 자사 카드로 거래할 때 1센트를 '자유의 여신상 복원 공사'를 추진하던 비영리파트너 'The Statue of Liberty Project'에 기부하는 캠페인이었다. 이 캠페인은 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바코드롭 프로젝트는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생수 미네워터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미네워터 패키지에는 일반적인 바코드와 함께 물방울 모양의 바코드가 하나 더 있어, 소비자가 미네워터를 구입할 때 물방울 바코드를 한 번 더 찍으면 100원을 더 내게되고, 이 100원은 아프리카의 식수 정화 작업에 쓰이게 되었다.
코즈마케팅의 실패사례
코즈마케팅의 실패사례는 KFC '유방암 캠페인' , 도미노 피자 '1/2 캠페인'이 있다.
KFC는 '유방암 캠페인'은 2010년 미국에서 유방암을 예방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색 용기에 치킨을 담아 판매하고 한 마리 당 50센트씩 재단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유방암과 전혀 상관없는 KFC 치킨은 소비자의 공감과 지지에 실패하였고, 오히려 치킨의 트랜스 지방의 함량이 유방함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라는 이유로 KFC의 코즈마케팅을 실패하였다.
도미노 피자는 2010년 1/2 프로젝트 캠페인을 했다. 피자 한판을 구매하면, 반판은 소비자에 배달되고 나머지 반판은 기부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도비노 역시 반 판을 기부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한판을 기부하였으나, 소비자들에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손해로 느껴진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에 종료되었다.
코즈마케팅의 중요한것은 소비자의 공감과 이해
코즈 마케팅은 사회적 이슈와 기업의 이윤 추구가 결합된것으로, 진정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야한다. 코즈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는 코즈와 기업의 관련성을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파악할수있어야 한다. 그리고 기업이 판매하는 재화, 기업의 행보는 상충해서도 관련성이 적어서도 안된다.
또한 기업의 진정성을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어야하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그 사회적 이슈에 충분한 관심이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담을 함께한다는 사실을 보여줘야한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광고를 많이하고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즉, 기부와 다른점은 코즈마케팅의 궁극적인 목적이 수익 창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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